비전도서관 전경. (사진=평택시)
비전도서관 전경. (사진=평택시)

[수원일보=이수원 기자] 평택시는 ‘2023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은 270여 개 공공도서관 중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도서관을 시설, 장서, 인력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예산, 인력, 공간, 서비스 등 7개 지표 정량평가와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로 보는 정성평가 및 현장실사를 통해 우수 지자체와 도서관을 선정했다.

평택시는 ‘책 읽는 평택’ 독서진흥사업과 고덕중앙도서관(가칭)을 비롯, 5개 도서관 건립을 활발히 추진 중이며, 아름답고 품격있는 문화공간에서 독서를 통해 시민의 역량을 키우고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비전도서관은 30년 역사를 간직한 평택시 최초도서관으로,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재개관하고 코로나 주기적 유행 시기인 4월엔 ‘도서관 원데이 피크닉’ 행사를 선보였다. 또 8월 여름휴가 기간에는 독서 생활화를 위한 이벤트와 공간조성, 민간협력과 다양한 공모사업, 갤러리에서 지역작가 작품 전시와 연계행사를 진행하는 등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시민단체를 연계한 지역연계 협력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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