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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yên đề “시민과 약속 천일동안 풀어 가겠다”…조용호 시장의 ‘오산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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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교3지구 30만평 자족도시에 방점10대 전략사업으로 미래동력 확보AI·반도체 소부장 산업 일자리 창출
조용호 오산시장. /오산시
조용호 오산시장. /오산시

‘시민과 함께 여는 성장도시 오산’ 민선 9기를 이끌고 있는 조용호 오산시장이 내건 슬로건이다.

조 시장은 교통·산업·교육·복지·문화 등 시정 전반을 아우르는 10대 전략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오산 대도약’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광역교통망 확충과 세교3지구 자족도시 조성, AI·반도체 산업 육성을 통해 도시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민생경제 활성화와 맞춤형 복지, 생태환경 개선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분당선·GTX-C·2층버스 도입…세교3지구 자족도시화 추진

오산 대도약의 핵심 과제는 교통 경쟁력 강화와 자족도시 기반 구축에 두고 있다.

조용호 시장은 분당선 기흥~오산 연장, 수원발 KTX 오산 정차, GTX-C 오산 연장 등 주요 광역철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역버스 5104번(서울역행), 5300번·1311번(강남행)의 친환경 2층 전기버스 도입과 출퇴근 시간대 증차를 추진하고 있다.

세교3지구를 단순한 주택 공급지가 아닌 주거와 산업, 교통, 일자리가 결합된 자족도시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현재 계획된 약 9만3천 평 규모의 자족용지를 넘어 최대 30만 평 규모의 자족용지를 확보하는 방안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요구하고, 생활 인프라 확충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조용호 오산시장이(왼쪽)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건의서를 전달했다. /오산시
조용호 오산시장이(왼쪽)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건의서를 전달했다. /오산시

운암뜰 AI시티와 첨단 산업단지를 연계해 기존 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 구조를 구축하고, 개발의 성과가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균형발전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AI·반도체 소부장 산업 키워 산업 동력 확보

미래산업 육성은 오산의 자족기능을 강화할 핵심 전략 중 하나다. 시는 화성 동탄과 용인 기흥, 평택 고덕 등 주요 산업 거점과 인접한 지리적 강점을 활용해 AI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 대응과 지곶일반산업단지 조성, 핵심 기업 유치 등을 추진하고, 시장 직속 원스톱 기업지원 체계를 통해 기업의 투자와 정착을 지원한다. 운암뜰 AI시티와 세교3지구, 산업단지를 연계해 산업과 연구개발 기능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도 마련한다.

산학일체형 AI특성화고 등 산업 수요와 연계한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AI·SW 교육과 초·중·고 연계형 특화 교육을 강화해 지역에서 배운 인재가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창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역세권 빈 점포, 청년 창업가 연계해 실업 문제 해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도 주요 과제다. 오색전 활성화와 소비 촉진 정책으로 지역 내 소비를 늘리고, 오색시장 배송서비스 협력과 청년창업 지원을 통해 상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오산역세권의 빈 점포와 청년 창업가를 연계해 공실 문제와 청년 일자리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조용호 오산시장이 취임식에서 비전선포식을 갖고 있다. (사진=오산시)
조용호 오산시장이 취임식에서 비전선포식을 갖고 있다. /오산시

복지 분야에서는 ‘언제나 어린이집’ 확대와 초등 돌봄 강화, 장애인 복지타운을 통한 복지·교육·재활 서비스 연계, 의료·요양·돌봄을 연결하는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생태환경 분야에서는 마등산과 필봉산 등에 도시숲정원길과 생활권 정원을 조성하고, 공공건축물 녹색건축물 등급제와 공공시설 일회용품 사용 금지 등 기후행동 과제를 추진한다. 독산성·세마대지·죽미령평화공원과 오산천·물향기수목원, 오색시장 등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과 독산성 문화제 복원도 추진한다.

조용호 시장 “오늘의 선택이 오산의 10년, 20년 결정”

오산 대도약의 중심에는 시민 소통과 책임행정이 있다. 시는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통해 교통과 주차, 보행환경, 생활안전 등 생활 속 불편을 직접 듣고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고 있다.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도 과제다. 시는 사업의 필요성과 집행 가능성 등을 재점검해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정부·경기도 공모사업 등을 통한 외부재원 확보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 제공)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

조용호 시장은 “도시는 교통과 주거, 산업, 교육, 복지 등 주요 분야가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끊임없이 혁신할 때 성장한다”며 “지난 100일간 시민들과 만나 듣고 약속한 것들을 앞으로의 1천일 동안 하나씩 성과로 만들어 오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오늘의 선택이 오산의 10년, 20년 뒤를 결정한다는 책임감으로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도시의 기초를 더욱 탄탄하게 다지고 성장의 기회를 시민의 행복으로 연결해 다음 세대에 더 나은 오산을 물려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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