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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진주 자매결연…반도체·우주항공 손잡다

Preparing the 中文 translation… (한국어 원문 표시 중)
용인시, 진주시와 자매결연 체결경제·문화·관광·농업 분야 협력 강화문화 교류, 농특산물 판로 확대
16일 진주시청에서 이상일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16일 진주시청에서 이상일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6일 경상남도 진주시(시장 조규일)와 자매결연을 맺고 경제·문화·관광·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진주시는 용인특례시의 국내 19번째 자매도시가 됐다.

이 자리에서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 대표단을 환대해 주신 조규일 시장님과 박미경 진주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진주시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남강유등축제를 보며 진주시의 문화예술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고, 많은 배움을 얻었는데 용인특례시도 축제를 더 풍성하고 다채롭게 열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고, 진주시는 K-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우주항공산업 등 첨단산업 역량을 키우고 있는 도시”라며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두 도시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각자의 강점을 살린 협력사업을 발굴해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조규일 시장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용인특례시와 자매의 인연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진주와 용인이 서로의 강점을 나누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16일 진주시청에서 이상일 시장(오른쪽)이 조규일 진주시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했다. /용인시
16일 진주시청에서 이상일 시장(오른쪽)이 조규일 진주시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했다. /용인시

두 도시는 협약에 따라 주민 복지 증진, 문화단체 교류, 관광자원 홍보, 농특산물 판로 확대, 축제·박람회 등 주요 행사 협력, 행정정보 공유, 경제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과 조규일 시장 등 두 도시의 관계자들은 15일 남강 유람선인 김시민호에 탑승해 강변에 펼쳐진 유등을 관람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찾아 소망등 달기 등 축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 시장은 소망등에 ‘용인특례시와 진주시의 발전, 양 도시 시민들의 행복을 빕니다’라고 적고 두 도시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했다.

이 시장과 대표단은 16일에는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와 삼성·LG·GS 등 주요 기업 창업주들의 생가가 있는 지수 승산마을을 찾아 진주의 기업가정신과 역사적 자산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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