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홍콩 핼러윈 밤 "나비족부터 피싱 예방 괴물까지"…란콰이퐁 '인산인해'
水原新闻更新 2026.11.01 10:07
发布 2026.10.31 22:01
更新 2026.11.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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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나비족부터 강시까지… 골목 메운 각양각색 분장 행렬HKMA 금융당국도 괴물 가면 쓰고 '피싱 예방' 이색 캠페인경찰, 바리케이드·일방통행 동선 통제… 자정 앞두고 인파 '절정’
31일 밤(현지시간) 홍콩 섬 센트럴 일대가 핼러윈을 즐기려는 인파로 마비됐다.
란콰이퐁에서 소호로 이어지는 주요 골목마다 각양각색의 분장을 한 시민과 관광객이 가득 찼으며, 홍콩 경찰은 주요 도로를 통제하고 바리케이드를 설치해 일방통행을 유도하는 등 인파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거리는 그야말로 거대한 야외 무대였다. 홍콩관광청이 기획한 핼러윈 축제 열기 속에 영화 '아바타'의 나비족으로 변신한 참가자 앞에는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줄이 길게 늘어섰다.
투구와 망토를 갖춘 스파르타 전사 2인조부터 죄수복, 공포영화 가면 차림까지 다채로운 행렬이 골목을 메웠고, 청나라 관복을 입은 강시 분장은 지나가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홍콩 금융 중심지인 센트럴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이색 홍보 활동도 눈길을 끌었다. 홍콩 금융관리국(HKMA) 직원들은 괴물 가면을 쓴 채 현장에 나와 "아무 링크나 누르면 당한다"는 구호를 내걸고 스미싱, 피싱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센트럴 란콰이퐁 일대의 핼러윈 밤 거리 행사는 지역 내 연중 최대 규모의 야간 축제로 꼽힌다. 현장 관계자는 "자정이 가까워질수록 축제 분위기와 인파가 절정에 달했다"며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홍콩=문근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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