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살라 (사진 : 모하메드 살라 '인스타그램')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의 반칙으로 부상을 입었다.

살라의 부상으로 이집트의 40만명 국민들이 온라인 청원 사이트 '체인지'에 라모스를 처벌해달라는 글을 올렸다. 

당시 살라의 부상은 지난 27일(한국시간) UEFA 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와의 결승전에서 라모스가 격한 몸싸움 중 반칙을 해 어깨 탈골 사태가 빚어졌다. 

라모스의 거친 행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4월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를 백 태클을 시도해 부상을 입힌 바 있다.

또한, 라모스는 13년간 고의적인 격한 태클 및 손찌검으로 수많은 벌금과 징계를 받아왔다.

한편, 라모스는 이번 고의성 반칙으로 인해 이집트 국민이 소송을 제기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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