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의 8월 실업자와 실업률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방통계청이 15일 발표한 '8월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도내 실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명 감소한 18만6천명, 실업률은 0.3% 포인트 감소한 3.4%로 각각 집계됐다.

취업자수는 525만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8만2천명(3.6%) 증가했다.

성별에 따른 취업자수는 남자 315만9천명, 여자 209만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각각 9만6천명(3.1%), 8만7천명(4.3%) 늘었다.

농림어업은 2만4천명 줄었지만 광공업은 8천명,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은 19만8천명 증가했다.

주당 평균 36시간 미만 취업자와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각각 12만1천명, 5만6천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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