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녹지재단은 오는 26일까지 옥상녹화사업 지원대상 건물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녹화 가능면적이 165㎡(50평)∼661㎡(200평) 사이의 학교나 어린이집, 유치원, 복지문화시설, 주택, 상업 및 업무용 건물 등이며, 내년 3월 준공되는 신축건물도 포함된다.

녹지재단은 전문가 심사위원회에서 지원대상지를 선정하고, 건물의 안전성 진단을 위한 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한 뒤 6천500만원 한도 내에서 설계비와 공사비의 50%까지 지원한다.

희망자는 재단 홈페이지(www.ggf.or.kr)에서 사업신청서를 내려받아 토지ㆍ건물 등기부등본과 건물ㆍ옥상 사진 등을 첨부, 녹지재단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앞서 녹지재단은 지난해 10억여원을 들여 용인 여성회관, 광명 장애인복지관, 성남 늘푸른고등학교 등 25개 건물 옥상에 정원을 조성했다.
 
문의 250-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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