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곡선동 원룸에 붙여진 방역 완료 안내문.(사진=곡선동)
권선구 곡선동 주택에 붙여진 방역 완료 안내문.(사진=곡선동)

[수원일보=서동영 기자] 권선구 곡선동은 4일 코로나19 방역지원반을 가동해 관내를 방역했다.

동은 주민자치위원, 통장 및 새마을협의회 위원으로 구성된 방역지원반 6개 팀 40명이 돌아가며 주 3회씩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엔 저소득층 그룹홈 시설,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승강장, 개방화장실, 원룸과 다가구주택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버스승강장 18곳, 다중이용시설(개방화장실) 2곳, 다가구주택 및 그룹홈 17곳의 공동이용구역을 소독했다.

원룸과 다가구주택의 경우 복도와 난간 및 출입문, 손잡이 등 공동이용구역 중 감염 위험성이 높은 곳을 방역했다. 휴대용 소독기 및 스프레이로 소독약을 분사하고 마른 수건으로 닦아냈다.

조두환 곡선동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내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 방역지원단은 다가구주택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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