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제2회 주민자치센터 작품 발표회'가 27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화성시가 주민자치센터의 활성화를 통한 올바른 지역공동체 형성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지난 27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제2회 주민자치센터 작품 발표회'를 가졌다.

'주민의 손과 힘으로 만든 주민자치는 화성의 미래를 밝게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주민자치위원과 프로그램 학습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이번 발표회에서는 각 읍면동 160여개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중 분야별로 운영 실적이 우수한 프로그램이 발표됐다.

이번에 발표된 우수 프로그램으로는 비봉면 두레소리팀의 영남사물놀이, 팔탄면 스포츠댄스, 병점1동 한국무용팀 화관무 등 총 18개 작품이 무대에 올려져 인기를 끌었다.

특히 다양한 작품과 우수한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발표회장에 나선 주민자치센터들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프로그램을 개발해 앞서가는 주민자치센터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시청 로비에서는 오는 12월 1일까지 서예, 수채화, 수묵화, 한지공예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한 시민들의 작품 24종 230여점의 작품이 전시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0년 봉담읍 주민자치센터를 시범 설치한 이후 올해 진안동을 비롯해 5개 동의 주민자치센터 설치 등 총 19개의 주민자치센터가 각종 우수프로그램을 발굴했다.

▲ 오는 12월 1일까지 화성시청 로비에서 서예, 수채화, 수묵화, 한지공예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수강한 시민들의 작품 230여점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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