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은행에 보유된 농기계. (사진=강화군)
강화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은행에 보유된 농기계. (사진=강화군)

[수원일보=신은섭 기자] 강화군은 수확기를 맞아 원활한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고구마 수확기, 콩 탈곡기 등 농기계은행의 농기계 정비를 모두 완료하고 임대 준비를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현재 농기계은행에는 125종 920대의 임대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618농가에서 8203건의 임대 실적을 달성했다. 대당 평균 임대일은 11.24일로 농가의 영농기계화를 촉진하고, 549억원에 달하는 경영비 절감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18% 높은 임대 실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고구마순제거기의 경우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성품의 성능개량 및 직접 개발‧제작해 작업의 효율을 대폭 향상시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은행(☎032-930-41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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