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 서수원칠보체육관(KT소닉붐아레나) 전경. (사진=수원도시공사)
수원도시공사 서수원칠보체육관(KT소닉붐아레나) 전경. (사진=수원도시공사)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이상후) 서수원칠보체육관이 소외계층을 위해 프로농구 경기 무료관람을 지원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섰다.

서수원칠보체육관은 오는 28일 KT소닉붐아레나(서수원칠보체육관) 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KT소닉붐과 안양KGC인삼공사와의 프로농구경기에 수원지역 다문화가정과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 장애인 등 66명을 초청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무료경기 초청은 수원KT소닉붐 농구단과 함께 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서 지난달에 2021~2022년 시즌이 마무리되는 내년 3월까지 월 1회 무료관람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프로농구 무료관람과 함께 수원KT소닉붐 농구단선수단과 팬 사인회도 개최할 예정이며, 사회적 책무 이행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서수원칠보체육관은 프로농구 무료관람 지원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과 소득계층 시민들이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통한 신체적 정서적 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후 사장은 “‘스포츠 도시 수원’의 명성에 걸맞게 프로구단과의 다양한 협업사업을 통해 수원시민의 스포츠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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