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류, 고등, 평동 등 구도심 권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본격화된다.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세류동과 고등동을 정비구역으로 지정 아파트(사업시행자 대한주택공사)를 건설하는 등 택지개발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평동지역은 부족한 도로,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을 정비해 재난대비 및 주택개량을 유도할 수 있는 현지개량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택지개발방식으로 추진되는 세류동지역은 내년 착공해 2011년 준공 예정으로 총 면적 229,840m²에 임대 510세대, 분양 1천849세대 등 총 2천359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편의시설로는 공영주차장 2곳과 어린이공원 3곳이 들어선다.

고등동 지역은 오는 2010년 착공해 2013년 준공 예정이며 총 면적 361,808m²에 임대 1천32세대, 분양 3천881세대 등 총 4천913세대 아파트가 공급된다. 편의시설로는 공영주차장 2곳과 소공원 4곳, 완충녹지가 조성된다.

 현지개량방식의 평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은 1단계 사업으로 현재 노폭 15m, 길이 243m의 도로를 공사 중에 있으며 오는 2009년부터 2단계 도로개설사업과 3단계 공원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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