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전 수원시청 시금고인 기업은행 수원시청 출장소에서 김용서 수원시장을 비롯한 홍기헌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달러 등 외화를 전달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수원시청>

환율인상과 실물경기 침체로 인해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가 가정의 장롱과 서랍에 잠자고 있는 외화를 모으기 위한 ‘외화 세상밖으로 운동'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시의회의원과 간부공무원 162명이 참여해 지난 17일이후 28일까지 기업은행 출장소에서 미화 24,200달러, 유로화 3,030유로, 엔화 262,500엔, 위엔화 53,750위엔을 환전했다

시는 내달 19일까지 수원시금고인 기업은행과 연계해 장롱 속에 잠자고 있는 외화를 갖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환전 또는 외화예금을 유도해 금융권의 외환 보유고를 높이는 외화 모으기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