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4명은 이력관리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이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는 직장인 733명을 대상으로 ‘이력서 업데이트’와 관련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42.2%가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력서 업데이트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평상시 미리미리 준비해 두려고’ 란 응답이 62.1%로 가장 높았다. 직장인들이 고용에 대한 불안감으로 미리 이력서를 준비해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상황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 된다.

이어 응답자 22.3%가 ‘커리어 관리를 위해’, 12.9%가 ‘취업하려고 하는 회사에 맞는 이력서 작성을 위해’라고 응답했다.
 
업데이트 주기에 대해서는 ‘1~3개월’(46.6%)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4~6개월’(22.3%) ,‘7~11개월’(9.1%) 순이었다. 이 밖에도 ‘상시’로 업데이트한다는 응답은 14.2%였으며, ‘1년 이상’란 응답은 7.8%에 머물러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정기적으로 이력서를 업데이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력서를 업데이트 하는 것이 취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응답자 92.2%는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대답했다.
 
또 직장인의 20.2%는 경력 증명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있으며 준비하는 주기는 ‘상시로 준비한다’가 24.3%로 가장 많았고 ‘1~3개월(18.9%), ‘4~6개월(18.9%), ‘1~2년(18.9%) ‘6~11개월(13.5%),  2년 이상(5.4%)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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