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희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22일 수원을 성폭력이 발붙이지 못하는 여성이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

이 후보는 재개발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철거를 앞둔 고등동, 화서동 일대 실태를 둘러보고 “도시의 사각지대에 CCTV, 보안등, 순찰 등 방범설비와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혀.

이 후보는 “부산 여중생 살해범도 폐가를 은거지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죄의 온상이 되는 도시의 어두운 공간을 방범 설비와 주민의 관심으로 공개된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

“안산 강호순 사건 이후 자치단체가 CCTV 설치 실적을 올리는데 급급해 성능이 떨어지는 아날로그 카메라를 설치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지적한 이 후보는 “시간이 조금 늦더라도 고화질 디지털 카메라를 효율적인 장소에 설치해 나가겠다”고 약속.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