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주부타악동아리 ‘소리파워’(대표 김주희)는 13일 곡선동 주민센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소리파워 동아리가 지난달 15일 출전한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동아리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받은 시상금 중 일부로, 동아리 단원들의 뜻이 한데 모여 이날 성금으로 전달됐다.

김주희 대표는 “작은 성금이지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정성으로 받아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곡선동이 따뜻한 온정이 가득한 지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리파워는 주부들로 구성된 타악동아리로 각종 대회 및 행사에 참여해 열정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으며, 제1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경기도대표로 출전할 예정으로 있어 더욱 관심과 기대를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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