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가 도내 일반, 휴게음식점과 제과점을 운영하는 영세영업자를 대상으로 현장밀착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는 영세사업자의 경쟁력을 강화해 안정적 영업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현장 맞춤형 경영기술지도’ 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음식점 및 제과점 현장밀착 컨설팅 지원’은 도내 영세 식품접객업소들의 매출증대를 위한 안정적인 영업기반 확보를 목적으로 도의 지원을 받아 경기중기센터가 위탁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경영진단을 통한 문제점 파악 및 경영개선 방안 수립, 상권·입지분석을 통한 마케팅 전략 수립, 식품, 외식소비 유행분석 및 음식메뉴 개발 보급, 종업원 채용과 교육방법 및 친절서비스 교육실시, 법률상담 등이다.
 
사업 참여 후에도 경기소상공인지원센터 홈페이지 배너광고 지원, 소상공인 창업박람회 참가 지원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왕영애 도 식품안전과 과장은 “도내 식품접객업에 대한 영업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대표자를 제외한 종사자 5명 미만, 영업장 신고면적 120㎡ 이하인 일반음식업, 휴게음식업, 제과점 영업주라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며, 컨설팅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경기중기센터 소상공지원팀(031-259-62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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