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9일 장안구 직원들이 희망근로자들과 함께 제설함을 정비하고 있다.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 설해자재 및 제설장비에 대한 정비 완료로, 동절기 자년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는 희망근로자 등과 함께 제설함 정비를 실시했으며, 정비된 제설함은 이번달 말까지 급경사 및 사고예상지역 등 취약지역 200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또한 다목적 차량, 덤프트럭 및 살포기, 제설삽날 등 설해장비 점검과 함께 염화칼슘 777톤, 모래 200㎡를 확보했으며 건설과 내에 상황실을 설치, 24시간 운영체제를 확립해 내년 3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적설량에 따라 1,2,3단계로 나누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각 동 주민센터와 통합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유관기관 및 민간 모니터 요원과 통신체제를 유지함으로써 설해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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