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부가가치 및 고용창출력이 높은 '농림어업' 및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기업에도 중소기업지원자금이 지원된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농림어업 및 서비스업에 신규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11월 현재 한은 경기본부의 도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지원자금 운영규모는 7826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내 농림어업관련 법인(영농․영어조합법인, 농수축산물 가공업체 및 음식료품 제조업법인 등)과 운수업법인이 수혜 대상이다.

또한, 정부의 녹색 및 에너지정책에 적극 부응해 현행 녹색기업의 지원범위를 더욱 확대, 지역내 에너지효율관련 중소기업 등에 대해서도 신규 지원대상에 포함시켰다.

이번 조치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설비인증 기업법인, 고효율에너지인증 기업법인 등이 수혜를 받게 됐다.

아울러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지역경제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업종의 중소기업(법인 또는 개인사업자)에 대해 금융기관 결제모점장의 추천을 받으면 자금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 지역내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창업기업도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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