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 90명에게 교복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4일까지 중·고등학교 입학생이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정을 대상으로 신청 받았다.

대상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우선 동복 구입비로 1인당 15만원을 지원받고, 5월에 하복 구입비 15만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한편,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중·고등학교 입학생 100명에게 교복구입비와 입학금, 수업료, 교과서비, 학용품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