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5개 분야 67개 사업에 대해 지난달 11일부터 25일까지 관내 65세 이상의 노년층을 대상으로 12개의 사업수행기관에서 신청서를 접수 받은 후 최종 1576명의 사업 참여자를 선정했다.
시는 또 사업 참여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오는 28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발대식도 개최할 방침이다.
앞으로 시는 실버 음식점 운영사업 등 소득 창출형 15개 사업, 공익형 13개 사업, 교육형 20개 사업, 복지형 12개 사업, 인력 파견형 7개 사업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사업에 따라 7개월에서 1년간 하루 2~3시간, 월평균 36시간 근무를 하게 되며 20여만원의 급여를 수령하게 된다.
특히 소득 창출형 사업으로는 퀵서비스사업, 청소용역사업, 실버공동작업장사업 등이 있으며 재활용사업단은 올해 첫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 창출은 어르신들에게 소득은 물론 소일거리를 통한 노후건강과 사회참여를 도모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노인복지정책이며 이를 위해 개인의 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노인 일자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양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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