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미경 의원은 제9회 중부율곡대상 국가정치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정미경 의원(한·수원 권선)이 율곡대상을 수상했다.

정 의원은 28일 경기도 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중부율곡대상 시상식에서 국가정치부문으로 율곡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부문은 국가정치 부문과 자치단체 경영부문, 그리고 광역정치 부문과 기초정치 부문으로 나뉘는데, 정 의원은 국가정치 부문에서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원시 권선구가 지역구인 정 의원은 수원비행장 비상활주로 해제, 아동학대 처벌강화 입법추진 및 아동성범죄 방지 위한 예산 확보, 국회 내 민주적 기본질서 유지에 관한 특별법 발의, 수원에 대한민국 장애인 음악제 최초 개최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해 힘써왔다. 이러한 것들이 큰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정미경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율곡 이이 선생의 정신을 받드는 이런 시상식에서 대상을 타게 돼 영광이다”고 밝힌 뒤 “부족하지만 현장에서 열심히 발로 뛰어 노력한 결과가 이렇게 나타난 것 같다. 이 영광을 권선구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중부율곡대상은 중부일보에서 선정하는 상으로, 이이의 정치사상을 이어받은 이 시대의 참다운 정치인에게 표창해왔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