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00번 노선도


수원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가 개통됐다.

 

수원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서울역까지 운행되는 8800번 광역버스 노선이 12일부터 개통해 운행에 들어간다.

그동안 서울 강북권역 노선은 수원의 동서부 권역에만 치우쳐 운행돼 수원 중심권 시민들의 노선 신설 요구가 꾸준히 제기된 만큼 이번 개통 운행으로 대중교통 불편 민원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8800번 광역버스 노선은 권선·매탄지구, 법원사거리, 아주대 등 수원시내 9개 정류장을 경유한다.

버스는 1일 총 10대가 왕복 55회 운행되며, 서울행은 첫차 오전4시 50분, 막차 밤 11시 10분, 수원행은 오전 5시 50분, 막차 오전 00시 20분이다.

운행간격은 15~20분 간격이며, 기본요금은 카드 2,000원, 현금 2,100원이다.

한편 수원에서 출발하는 서울역 방향 노선은 5007번(원천동), 7900번(호매실지구), M5107번(경희대) M5115번(광교신도시), M5121번(삼성전자) 5개 노선으로 하루 총 64대가 381회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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