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7일부터 5월27일까지 쌀, 관광, 한우, 수산, 임업 등 7개분야 100명의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도는 해외연수 대상국의 경우 농업여건이 비슷한 일본.중국.타이베이(臺灣)로 제한하고, 일본은 4박5일, 중국과 타이베이는 5박6일로 차별화해 많은 농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해외연수 기회가 적은 여성 농업인을 30명에서 32명으로 확대했다.

연수인원은 과수(타이베이) 13명, 수산(일본) 13명, 한우(일본) 15명, 채소(타이베이) 15명, 미작(중국) 15명, 임업(타이베이) 15명, 관광(일본) 14명이다.

연수 대상자에게는 1인당 100만원이 지원되며, 추가분은 대상자가 부담하게 된다.

도는 해외연수 실시후 분야별 평가보고회를 개최, 선진 농어업에 대한 경영.기술 등 발전지향적인 사례를 우리 농어업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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