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보육현장 안정을 위해 어린이집 누리과정 운영비를 차질없이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 누리과정 운영비로 당초예산에 4.5개월치 159억원의 예산을 편성한 상태로 5월말까지는 보육대란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원시는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어린이집 누리과정 지원 유지를 위한 '보육료 대납신청'을 했고, 어린이집 운영비와 교사처우개선비는 시 편성예산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수원시는 10월까지는 누리과정 운영비 지원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의 입장과 교육현장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교사들의 입장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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