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올해 8월말까지 '윤동주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화전은 윤동주 시인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에서 '별 헤는 밤'외 12편의 시를 선정해 진행한다.

스물여덟 짧은 생애를 살고 간 윤동주는 1917년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나 탄생 100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고, 최근 영화 '동주'의 상영으로 그의 문학을 통한 독립운동과 詩 세계가 특별히 주목받고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용자 및 시민들에게 벚꽃, 철쭉 등 다양한 꽃들과 생태하천 등 자연 속에서 윤동주의 시를 다시한번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화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중앙도서관 관리운영팀(☎345-36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