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가구시장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6 대한민국 가구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이 공모전은 '한국가구시장의 글로벌화 및 디자인 융합'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가구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출품 대상은 침실용·주방용 등 가정용 가구, 아동·어린이 가구, 기능성 의자·캐비닛 등 사무용 및 학교 가구, 기타 공공가구 등 3개 분야로, 창조적이고 실용적인 작품이어야 한다.

도는 1∼2차 심사를 거쳐 대상 1개 작품, 최우수상 9개 작품, 우수상 2개 작품, 장려상 8개 작품, 가구단체장상 3개 작품, 특선 17개 작품, 입선 20개 작품을 선정할 방침이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산업통상부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입상작은 오는 8월 18일부터 나흘간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에서 시상과 함께 작품을 전시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6월 13일까지 한국가구산업협회(www.kofanet.or.kr) 또는 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 홈페이지(www.gfif.or.kr)에서 모집요강을 내려받아 디자인 설명 패널, 작품 설명서, 이미지 데이터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가구산업협회(070-7618-9591) 또는 경기도 특화산업과(031-8030-2733)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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