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축구 클럽 45개팀, 참가선수 400여 명과 2,000여 명의 가족이 행사에 참여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각 부별 우승팀은 유년부 'FC히어로'팀, 초등 1~2학년부는 '리더스FC'팀, 초등 3 ~4학년부는 'T주니어'팀, 초등 5~6학년부는 '리더스FC'팀, 중등부는 '백호FC'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의왕시장 표창에는 백호FC팀 유지훈(갈뫼 중학교1)학생이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이날 행사는 풋살 페스티벌에 참가한 선수들뿐만 아니라 시민에게 다양한 체험거리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심리검사 등도 진행됐다.
청소년동아리 '해늘'은 간식거리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연말에 직접 연탄을 구매해 관내 이웃을 돕는데 쓸 예정이다.
박 관장은 "유소년 풋살페스티벌이 매회를 거듭하면서 지역 내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로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많은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여가문화로 확대되는 청소년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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