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기록관리시스템과 실험실정보시스템을 구축해 13일부터 운영한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앞서 식품, 의약품검사에 사용되는 고속액체크로마토그래피, 가스크로마토그래피 등 고가의 정밀검사장비 34대에 기록관리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시험·검사 성적서에 고유발급번호와 바코드를 넣었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 같은 품질관리시스템을 통해 연간 2만건 이상의 식품, 의약품 시험·검사 성적서를 발행할 계획이다.

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기록관리시스템을 통해 검사 결과에 대한 추적조사를 할 수 있고 실험실정보시스템으로 시험·검사 성적서의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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