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태국 방콕에서 뷰티 엑스포를 개최한다.

경기도는 오는 9월 22∼24일 태국 방콕 임팩트(IMPACT) 전시장 챌린저 3홀에서 '케이뷰티(K-BEAUTY) 엑스포 방콕 2016' 행사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박람회는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킨텍스(KINTEX)가 주관한다.

박람회에는 화장품, 헤어, 네일 등 국내 유망 뷰티기업 100여 곳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의 유력 바이어 100여 명이 참여, 1대 1 매칭 수출상담회를 갖는다.

부대행사로 한류스타 초청 팬 사인회 등 한류 관련 이벤트도 열린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태국 내 최대 규모의 뷰티전시회인 '비욘드 뷰티 아세안 방콕 2016'(BBAB·Beyond Beauty Asean Bangkok 2016) 행사와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개최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는 BBAB가 초청한 150여 명의 바이어를 공유할 수 있어 모두 250여 명의 바이어가 두 전시회를 넘나들며 상담을 진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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