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국악단이 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과 함께 6월 4일 전북 무주 등나무운동장에서 공연교류 음악회를 연다.
양 단체의 기량향상 및 전통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추진하는 첫 사업으로 합동오케스트라를 구성해 올해는 전북, 내년에는 경기도에서 연주를 갖는다.
이번에는 <2016 여름을 여는 국악콘서트 락>이란 주제로 합동오케스트라 60여 명이 공연을 펼친다.
창작국악협연곡, 영화음악, 국악가요 등 많은 사람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곡을 선정해 최상화 도립국악단 예술단장의 지휘로 진행된다.
최 단장은 "무주에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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