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9일 포천시 광림세미나하우스에서 열린 '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협의회'에 참석해 구리·남양주지역 학교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구리·남양주 중·고등학교 장 70여 명이 참석해 학교교육 현안, 민주적 학교문화 만들기 등을 주제로 교육감과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학교장들은 교원 성과급제도 문제, 중학교 교원의 수업시수 과중 문제, 사서교사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교육감은 "학교는 교장선생님의 지도력과 열정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학교장의 역할을 강조 후 "교부금은 학교와 학생, 교육과 학예에 쓰여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는 교육감과 지역 학교장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자리로 10일에는  화성·오산과 용인 학교장들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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