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3월 1일 부터 6월 3일까지 약 3개월간 수원시내 경수대로(1번국도), 창룡대로(43번국도) 소재 주요 상습정체 교차로에 대한 개선사업을 펼쳐 교통소통이 원활해지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12일 밝혔다.

수원중부서는 1번국도, 43번국도 상습정체를 유발하는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좌회전 차로연장, 안전지대·중앙분리대 설치, 신호시간 및 연동 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수원중부서가 개선사업을 벌인 상습정체 교차로는 파장천사거리, 대동우물사거리, 교육청사거리, 못골사거리, 퉁소바위사거리, 창룡문사거리 등이다.

중부서에 따르면, 특히 창룡문사거리(교육청사거리→퉁소바위사거리 0.58km 구간)는 약 20% 통행속도가 향상되었고, 파장천사거리(솔대사거리→국세청삼거리 0.60km 구간)는 약 18% 향상되는 등 개선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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