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30일 경기평택항 항만배후단지 2-1단계 사업지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을 통해 평택항 운영현황과 신사업 추진계획 등을 보고 받은 후 평택항 활성화와 경기평택항만공사의 기능과 역할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이석 위원장은 대중국 교역이 매년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제무역항인 평택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평택항의 기능과 역할이 더욱 향상되도록 경기도의회 농정위가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01년에 설립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부두와 배후단지·물류시설을 조성하고, 현재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2-1단계 조성사업을 통해 자동차 클러스터와 PDI 센터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알리바바 1688'사이트에 우수중소기업상품 전용판매관을 개설하는 등 동반성장 플랫폼을 구축해 수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한 위원장을 비롯해 박윤영, 원대식, 김치백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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