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창엽이 마약류 투약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최창엽은 지난 5월 지인과 함께 강남 모처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지난달 서울 신림동 자택에서 검거됐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정말이냐", "대체 어쩌다가", "마음이 아프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마약 혐의가 알려지면서 최창엽의 SNS 게시물도 눈길을 끈다.

지난달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종류의 영양제와 종합 비타민 등이 담긴 약통을 사진으로 찍어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 지인들이 "이런 약물 중독자", "너도 개미지옥에 빠졌구나" 등의 댓글을 달자 최창엽은 "종합비타민 빼고는 다 미용을 위한 영양제다. 개미지옥에 빠진 지 4년은 된 듯"라고 답했다.

이는 그가 약물에 대한 지대한 관심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처럼 보여 현재 온라인 상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최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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