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가 15일 수원시 아동양육시설 경동원에 'GICO 나눔놀이터 1호'를 개장했다.<사진=경기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는 15일 수원시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경동원에 'GICO 나눔놀이터 1호'를 개장했다.

'GICO 나눔놀이터'는 노후화된 도내 아동양육시설의 놀이터를 신설·개보수하는 사업으로 조경·설계 업무 담당부서인 공사 안전기술처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개장 행사엔 정동선 공사 주거복지안전본부장, 김창범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공사 안전기술처 직원 등이 참석했다.

1952년 설립된 경동원은 어린 영·유아들을 보호·양육하는 사회복지시설로 60여 년 동안 아이들을 돌봐온 곳으로, 최근 부설시설인 놀이터가 지목에 맞지 않는 용도 사용으로 철거가 에상됐다.

공사는 이를 알고 기존 놀이시설 이전 및 신설 놀이터 조경 공사를 지난 10월 착수했다.

신규 놀이터엔 영유아용 조합 놀이대 2개소 및 자전거 트랙 등이 설치됐으며, 놀이터 주변은 포장공사를 통해 깨끗한 환경이 조성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정동선 공사 본부장은 "오늘 개장한 GICO 나눔놀이터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 안전기술처는 기술·조경·품질 등을 담당하는 부서로 업무 특성을 살려 조경·전기분야 관련 재능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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