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이 내년부터 농가에 보급하는 신품종 국화 4종.

경기도농업기술원은 4종의 국화 신품종을 육성, 내년 초 농가 보급에 나선다.

이번에 육성된 국화 신품종은 절화용(꽃대 등을 잘라 사용하는 꽃) 3종, 분화용(분에 심어 관상하는 꽃) 1종으로 개화 특성과 생육 특성, 재배농가와 소비자 기호 등을 반영한 꽃이다.

특히 최근 계속되는 폭염을 감안해 무더위에 강한 품종을 우선 선정했다.

절화용 품종은 3종으로 ▲펄키스타 ▲썸머스타 ▲핑키스타, 분화용 품종은 마이허니이다.

김순재 농업기술원장은 "생산비를 낮추면서도 쉽게 재배할 수 있고, 수출도 잘 되는 좋은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급하겠다"라고 말했다.

도 농기원에서는 절화용 및 분화용 국화 36품종 1,723만주를 국내에 보급, 3억 원 정도의 로열티를 절감한 성과를 거둔바 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