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16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11월 26일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의정부시아동‧여성지역연대 주축으로 성폭력‧가정폭력 방지와 피해자 인권보호를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가두캠페인, 성폭력 추방 포스터 전시, 리플렛 배포 등으로 성폭력‧가정폭력의 실태와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행사로 의정부경찰서, 여성긴급전화1366경기북부센터, 경기북부가정문제상담소, 사랑의쉼터, 의정부시여성단체협의회 등이 참여해 1,000여 명의 시민들에게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팽재녀 의정부시 여성가족과장은 “성폭력‧가정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법적‧제도적인 안전장치도 필요하지만 시민들의 사회적 참여가 중요한 만큼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캠페인 등을 통해 추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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