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일본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11∼12일 도쿄 산업무역센터에서 '한국우수상품전시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60개 업체와 다른 7개 시·도내 40개 업체 등 모두 100개 전기·전자, 농수산·식품, 기계·건축 관련 업체가 참여한다.

도는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섭외한 일본 현지 바이어 1천500여명과 행사 참가기업들의 수출 상담을 알선할 계획이다.

도는 "현재 독도문제, 역사교과서 등으로 한국과 일본이 갈등을 빚고 있지만 일본 시장의 적극적인 공략을 위해 우수상품전시 및 상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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