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복귀포를 터트렸다.
레알마드리드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그라나다전에서 4-0으로 승부의 키를 잡은 채 전반전을 끝내 손쉬운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이날 레알은 이스코 베일의 발끝에서 터진 멀티골과 호날두의 복귀포로 손쉬운 경기를 풀어갔다.
특히 호날두의 골이 눈길을 끈다. 그는 앞선 5일 세비야와 국왕컵에서 휴식을 취하고 오늘 선발 출장해 가벼운 몸 상태를 보여주며 골로 연결했다.
현재 프리메라리가 정규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레알의 입장에서 이날 경기의 승부는 중요하다. 이는 2위 바르샤와 승점 차를 더 벌릴 수 있기 때문.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그라나다를 상대로 5-0 완승을 거뒀다.
최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