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조선 뉴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피살 소식에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전처 성혜림의 조카 이한영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앞서 그는 유학 도중 한국으로 망명, KBS PD로 일하던 도중 아파트에서 살해됐다.

당시 그의 죽음이 북한공작원에 의한 것이라는 의문이 제기됐지만 아직까지 범인은 잡히지 않았다.

이 가운데 당시 그가 "한국에서 영원히 살고 싶다"라는 의미로 이름을 '한영'으로 지은 사실이 눈길을 끈다.

이후 그는 개명 이후 성형수술까지 했지만 일본의 매체에서 "아빠가 내 얼굴이 변해도 알아볼 것 같다"라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이 같은 당시 상황과 비슷한 피살 소식에 누리꾼들은 "그때랑 너무 비슷하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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