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새로운 공예품 개발과 민속공예기술 전승을 위한 제35회 경기도 공예품경진대회를 6월 27일부터 3일간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연다.

우수공예품의 수출 및 판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대회는 도내 각 시·군에서 6월 15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해 6월 27일 시상하게 된다.

응모자격은 도내에서 공예품 제조업체를 운영 또는 종사하거나 도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출품대상 품목은 공예품 주요 5개 분야(도자·초자, 목·칠, 금속·보석, 섬유·피혁, 기타 분야)로 국내외에서 이미 상품화한 제품, 모방품, 타 공모전에 출품해 입상한 작품, 부피가 크고(90㎝×90㎝×100㎝) 무거운 제품, 상품화할 수 없는 작품은 제외한다.

출품수량은 1인 1분야 1종으로 제한하며, 1작품 당 20점 이상을 초과해서는 안된다.

출품작 접수는 참가원서 및 출품작 1종, 출품작과 동일한 칼라사진(3×4) 4장, 작품설명서 2부(도 대회용, 중앙 대회용)를 준비해야 한다.

또한 출품원서 상에 작품명, 용도, 출품자명(국·한문), 원부자재 내용과 상품화 할 경우 국내 판매 예정가격을 자세히 명기한 후, 작품 제작과정 및 특성, 업체현황 등을 기재한 후 제출해야 한다.

출품작은 한국적인 전통미의 국제적 감각 융화 정도, 독창성 및 기술수준, 대량생산 및 국내외 수요 가능 여부, 실용성 및 상품 적합성 등을 심사하게 된다.

이와함께 상품화 및 수출가능성을 80%(실용성15, 양산가능성15, 시장성10, 상품화 적정성15, 가격 적정성15, 디자인10), 품질수준 등을 20% 고려한다고 밝혔다.

시상내역을 보면 대상은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지며 총 89점을 선발, 특선 이상 우수작품 44점은 제35회 전국 공예품대전에 출품할 계획이다.

또한 출품작 모두를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대전시관에 전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 산업정책과(249-4609) 또는 시·군 지역경제담당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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