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수산물 10종이 방사능 안전성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21일 광어, 우럭, 고등어, 굴, 홍합, 전복, 바지락, 꽃게, 주꾸미, 동태 등에 대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의뢰해 27일 '모든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14회에 걸쳐 유통 수산물 90여 종을 대상으로 한 안전성 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 지난해 5월 식중독균 검사, 11월 중금속 검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농수산물관리사무소 김경태 소장은 “시민 먹을거리에 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모든 농수산물을 빈틈없이 점검해 시민들의 안전한 밥상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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