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의 사건수첩'에서 이선균과 안재홍의 호흡에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오늘(26일) 개봉한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을 지닌 막무가내 임금 예종과 천재적 기억력을 가진 어리바리 신입 사관 이서가 조선판 과학수사를 통해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는 유쾌한 활약을 그린 작품으로 배우 이선균과 안재홍 등이 출연한다.

특히 이선균은 제작발표회에서 안재홍에 대해 '애인'이라고 하며 "계속 붙어 다니고 모든 회차에 재홍이랑 같이 나오고 지방 갈 때마다 맛집을 같이 다니다 보니 가까워졌다"라고 호흡을 자랑했다.

이어 그는 "전라도에서 촬영을 이어갔는데 함께 맛집을 찾아다니고 쉬는 날에는 전주 한옥마을을 같이 여행을 하기도 했다. 그때 처음으로 셀카봉을 사 함께 셀카를 찍었다"라며 "정말 애인처럼 매일 붙어 다녔다"라고 전했으며 이들은 프로야구 경기 현장에 함께 방문했다가 중계 화면에 잡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