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우기철에 하천범람을 방지하기 위해 의정부시 일원의 지방하천, 소하천 및 구거에 퇴적토 등을 제거하고 유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지역 주민의 재산보호 등을 위해 하천 등에 대한 준설공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시행한 준설공사는 우기 시 피해발생 위험이 있는 중랑천 일원, 녹양동 윗버들개 마을의 본동천 등에 대해 실시한 것으로 하천 내 퇴적 토사 제거로 안전하고 쾌적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방안이다.

특히 윗버들개 마을의 경우 지난 2월 2일 ~ 2월 14일간 개최된 洞 주요업무보고회 시 주민건의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로써 민원사항에 대한 시의 빠른 처리능력과 장마철 하천범람으로 인한 농지 침수피해 우려 등을 제거하여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한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3월 착공해 완료한 준설공사를 통해 유수의 흐름에 지장을 초래하고 통수단면적을 축소시키는 퇴적물 등을 제거함으로써 통수단면적을 확보하고 하천 본연의 기능이 향상되어 하천의 수질정화 효과와 함께 농경지 상습침수 및 수해피해 예방으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사전에 해소하고 지역주민이 요구하는 행정업무보다 한 발 앞서서 하천을 관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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