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국민이 정부에 인터넷으로 공문서를 제출할 수 있는 전자정부 서비스인 '문서24'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 작성한 공문서를 시청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등기 등 우편으로 제출하던 것을 인터넷만 연결돼 있으면 시민이 원하는 장소에서 인터넷에 접속해 공문서를 시청 담당부서에 제출할 수 있는 제도이다.

특히 그동안 보조금 신청서나 정산서를 시청에 직접 제출하기 위해 어려운 발걸음을 했던 어린이집 원장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양주시에서는 문서24 로 제출할 수 있는 공문서 중 영유아보육과 관련한 보조금 신청서나 정산서등을 활용해 제출할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집 265개소를 대상으로 제도안내 및 가입협조를 요청하고 이와 병행접수를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어린이집 대상으로 영유아 보육 지원 신청서의 문서24의 활용으로 시청 방문 등 민원인의 번거로움이 해소돼 민원편익서비스가 증대될 뿐 아니라 전자문서 등록으로 별도문서 보관에 따른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증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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