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자가 역주행의 아이콘에 등극했다.
김연자가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아모르파티'를 열창, 클럽을 연상케 하며 출연진들과 한바탕 흥 잔치를 벌였다.
최근 SNS 상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이 곡은 지난 2013년 발표돼 트로트와 EDM의 만남으로 대중에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떠오르는 '역주행의 아이콘'에 등극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는 지난 2014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다른 인기를 자랑하기도 했다.
당시 그녀는 "김정일이 왜 다들 북한 공연 오는데 김연자는 안 데리고 오느냐고 문화부장관한테 얘기를 했다더라. 그 얘기를 신문에서 봤다. '아 그러면 가야지'하고 갔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또한 "마침 김정일이 만찬에 초대도 해주고 콘서트도 특별히 시간을 내서 다 봐줬다. 2년 연속 갔는데 2년 다 만찬에 초대해줬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