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스타그램)

래퍼 키디비의 블랙넛 고소가 눈길을 끈다.

8일 가요계 관계자들은 "키디비가 지난달 블랙넛을 상대로 대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그는 수차례 자신의 노래에 성희롱 가사를 쓴 바 있는 가운데 지난 2015년, 그가 발표한 노래가 주목받고 있다.

당시 그는 발표한 노래에서 선배 래퍼인 에픽하이, 타이거JK 등을 조롱하고 그들의 아내까지 거론하며 성적 모독에 가까운 표현을 담은 가사를 써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특히 그는 "내 미래는 X나 클 거야. JK마누라 건 딱히. 아스팔트 껌 딱지"라고 표현했고 이에 타이거JK는 "모르는구나. 요즘엔…게임이 아니야 내겐"이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최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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