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2017년 상반기 봉사하는 착한식당을 신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서는 나눔 문화 확산과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작년부터 착한식당 자격요건을 완화해 확대 운영하고 있다.

그 전까지는 기부를 하는 업소의 신청을 받아 선정했으나 작년부터 기부의사가 있는 업소까지 신청 자격을 완화하여 운영함에 따라 참여 업소가 전년보다 15개 업소가 증가했다.

‘봉사하는 착한식당’은 2012년에 시작되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 등 복지취약계층에게 매월 정기적으로 무료 식사와 반찬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35개소의 착한식당이 운영 중에 있다.

시에서는 착한식당에 선정되면 착한식당 지정서와 함께 표찰을 전달하며 기부액에 대해 매월 기부금영수처리 되어 소득공제 혜택 등이 주어지며 사업의 활성화와 참여 업소의 사기진작과 격려 등을 위한 포상을 병행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접수는 오는 6월 30일까지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홈페이지 또는 동두천시 주민생활지원과(031-860-23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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