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표예진 인스타그램>

'쌈 마이웨이'에서 얄미운 연기를 담당하고 있는 표예진이 화제다.

표예진은 KBS 2TV '쌈 마이웨이'에서 드림 홈쇼핑 인턴 장예진 역할을 맡았다. 그러면서 6년 동안 연애중인 주만(안재홍 분)을 짝사랑하며 마음을 흔들어놔 시청자들에게 분노를 안겨주고 있다.

그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쌈 마이웨이'에서 어떤 청춘과 닮았냐고 묻자 "아무래도 애라(김지원 분)의 감정을 따라가게 된다"라며 "저 역시 많은 면접을 봤고, 지금도 오디션을 보러 다니고 있는 입장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면접 볼 때 상처 받은 경우도 있고 사회생활하면서 혼난 적도 많고 또 부모님의 걱정을 들을 때 힘들었는데 애라도 그렇다"라며 말했다.

'쌈 마이웨이'에서 연기해보고 싶은 연기 또한 애라 역할이라며 "저와 애라와 비슷하다. 털털한 성격도 닮았고, 친구와의 관계도 그렇다. 부모님도 '너는 예진이보다 애라와 비슷하다'고 한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표예진은 대한 항공에서 1년 6개월 일하다가 연기로 전업해, SBS 드라마 '닥터스', KBS 2TV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연기를 보여주며 배우로써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쌈 마이웨이'에서 얄미운 장예진 역할을 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최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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